보증금의 100%, 최대 1억원을 연 1%대 금리로 빌려주던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중기청 대출)은 2024년 12월 31일 신규 접수분을 끝으로 판매가 종료됐습니다. 2026년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은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을 이용하면서 금리를 0.3%p 더 우대받는 방식으로 지원받습니다. 이 상품의 한도는 전세금의 80% 이내, 최대 1.5억원입니다.
핵심만 먼저
- 중기청 대출(보증금 100%, 최대 1억원)은 신규 가입이 불가하고, 기존 이용자만 연장할 수 있습니다.
- 대체 상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만 19~34세 세대주,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순자산 3.45억원 이하가 대상입니다.
- 한도는 전세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5억원이고, 보증금 3억원·전용 85㎡ 이하 주택만 됩니다.
-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은 기본금리(연 2.2~3.3%)에서 0.3%p를 최대 4년간 더 내려받습니다.
목차
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100%, 지금도 받을 수 있나
새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처음부터 기한을 정해 운영한 한시 상품이었고, 몇 차례 연장 끝에 2024년 12월 31일 신규 접수분까지만 받았습니다. 지금 주택도시기금 포털의 전세자금대출 메뉴에도 이 상품은 빠져 있습니다.
인터넷에 남아 있는 “연 1.2%로 1억원 전액”, “HUG 보증을 고르면 100%” 같은 설명은 모두 종료 전 기준입니다. 현재 기금 전세대출 가운데 보증금 전액을 빌려주는 상품은 없고, 청년 상품도 80%가 상한입니다. 그래서 계약금 5%만 들고 집을 구하던 예전 방식은 쓸 수 없고, 보증금의 최소 20%는 본인 자금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예전 중기청 대출과 지금 상품 비교
바뀐 점을 한눈에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기청 조건은 종료 직전 은행 상품 안내 기준이고, 청년전용 버팀목은 2026년 주택도시기금 안내 기준입니다.
| 구분 | 중기청 대출(종료) | 청년전용 버팀목(현재) |
|---|---|---|
| 신규 신청 | 2024.12.31 접수분까지 | 가능 |
| 대출 비율 | 보증금 100% 이내(HF 보증은 80%) | 전세금 80% 이내 |
| 최대 한도 | 1억원 | 1.5억원(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1.2억원) |
| 대상 주택 | 보증금 2억원 이하, 85㎡ 이하 | 보증금 3억원 이하, 85㎡ 이하 |
| 금리 | 연 1.5%(2023.8.30 기준) | 연 2.2~3.3%, 중소기업 재직 시 0.3%p 우대 |
| 중소기업 재직 | 필수 조건 | 우대금리 조건 |

청년전용 버팀목 신청 자격
아래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예전 중기청 기준(연소득 3,500만원 이하, 순자산 2.92억원 이하)보다 소득·자산 기준이 넓어졌습니다.
- 나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세대주(예비 세대주 포함). 중소·중견기업 취업자나 창업 지원을 받는 청년은 병역 복무기간만큼 늘려 최대 만 39세까지 됩니다.
- 소득: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가구는 7,500만원, 2자녀·다자녀 가구는 6,000만원 이하입니다.
- 자산: 본인과 배우자 합산 순자산 3.45억원 이하(2026년 기준).
- 무주택: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집이 없어야 합니다.
- 계약: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의 5% 이상을 이미 지급했어야 합니다.
- 중복대출 없음: 본인과 배우자가 기금대출, 은행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을 쓰고 있으면 안 됩니다.
- 신용: 연체, 대위변제, 신용회복지원 등록 정보가 남아 있으면 불가합니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보증금 3억원 이하입니다.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60㎡ 이하만 됩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다면 퇴거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도와 금리, 중소기업 우대 계산법
한도는 세 가지 중 가장 작은 금액으로 정해집니다. 호당 1.5억원(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1.2억원), 전세금의 80%, 그리고 보증기관이 정한 보증 한도입니다. 2025년 6월 27일 이전에 맺은 계약은 2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재직 1년 미만이면 한도가 2,000만원 이하로 묶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해 두세요.
| 부부합산 연소득 | 기본금리(연) |
|---|---|
| 2,000만원 이하 | 2.2% |
| 2,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 2.5% |
| 4,000만원 초과~6,000만원 이하 | 2.9% |
| 6,000만원 초과~7,500만원 이하 | 3.3% |
기본금리는 변동금리이고, 집이 지방에 있으면 0.2%p 내려갑니다. 여기에 중소기업취업(창업)청년 우대 0.3%p가 적용일부터 최대 4년간 붙습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3,000만원인 중소기업 재직자가 수도권 전셋집을 구하면 2.5%에서 0.3%p를 뺀 연 2.2% 수준입니다. 부동산 전자계약(0.1%p)처럼 다른 우대를 함께 받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우대 합계는 0.5%p까지이고 최종 금리는 연 1.0% 밑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우대 대상인 ‘중소기업 취업자’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입니다. 대기업, 공기업, 사행성 업종 소속이거나 본인이 공무원이면 빠집니다. 회사가 해당하는지 애매하다면 신청 전에 취급은행에 재직 확인 서류를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신청 시기와 절차
신청 기한은 임대차계약서의 잔금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갱신 계약은 갱신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다만 한도가 나오지 않으면 계약금을 잃을 수 있으니, 실제로는 가계약 전에 은행 상담부터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주택도시기금 포털에서 자격을 미리 확인하고, 취급은행(우리, KB국민, 하나, NH농협, 신한, iM뱅크, 부산은행 등) 상담으로 예상 한도를 봅니다.
- 보증금 3억원·85㎡ 이하 집을 고르고, 집주인에게 기금 전세대출을 쓴다고 미리 알립니다. 계약서에 대출 협조 내용을 넣어 두면 좋습니다.
- 계약을 맺고 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뒤, 확정일자를 받습니다.
- 기금e든든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합니다. 비대면 신청이라도 보증(HUG·HF)은 영업점에서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자산심사를 거쳐 은행의 소득·담보 심사를 받습니다.
- 대출금은 잔금일에 집주인 계좌로 들어갑니다. 이미 보증금을 냈다면 본인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서, 계약금 영수증, 임차주택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소득 증빙(근로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입니다. 심사 중 추가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처럼 은행 자체 청년 전세대출도 있으니 조건을 함께 보고 싶다면 카카오뱅크 청년전세자금대출 조건 정리를 참고하세요.
이미 중기청 대출을 쓰고 있다면: 연장 조건
기존 이용자는 신규 종료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4회까지, 최장 10년(HUG 보증은 10년 5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연장 때마다 세대원 전원의 무주택 여부와 계속 거주하는지를 확인합니다.
- 1회 연장 시점에 조건을 못 맞추거나, 대출기간 4년이 끝난 뒤 연장하면 그때부터 일반 버팀목전세자금 금리가 적용됩니다.
- 연장 때 대출금의 10%를 갚거나, 갚지 않으면 0.2%p 가산금리가 붙습니다.
- 자산 기준을 넘어 가산금리가 붙은 상태라면 기한연장 자체가 막힐 수 있습니다.
정확한 연장 금리는 대출받은 은행에서 만기 1~2개월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장 조건은 은행 상품설명서마다 표현이 조금씩 달라서 공식 안내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거절되거나 한도가 줄어드는 경우
- 중복대출: 본인이나 배우자에게 전세대출·주택담보대출이 남아 있으면 신청 자체가 안 됩니다. 은행 전세대출을 이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도 원칙적으로 불가합니다.
- 보증 한도 부족: 기존 부채가 많으면 HF·HUG 보증 한도가 줄어 80%를 다 못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택 문제: 근저당이 많거나 위반건축물이면 보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계약 전 등기부등본을 꼭 확인하세요.
- 기한 초과: 잔금일·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 사후 주택 취득: 대출 중 집을 사면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면 대상이 되지만, 전세대출과 구입 대출은 기준이 다릅니다. 오피스텔 매입을 고민 중이라면 오피스텔 대출 한도와 LTV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상담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콜센터 1566-9009, 자산심사는 1551-3119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100%를 지금 받을 방법이 있나요?
없습니다. 보증금 100%를 빌려주던 중기청 대출은 2024년 12월 31일 접수분으로 끝났고, 현재 청년전용 버팀목은 전세금의 80%가 상한입니다.
중견기업에 다녀도 우대금리를 받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이고, 대기업·공기업·사행성 업종 재직자와 공무원만 제외됩니다.
연봉 3,500만원이 넘으면 신청할 수 없나요?
3,500만원은 예전 중기청 기준입니다. 청년전용 버팀목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신혼가구 7,500만원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입사한 지 1년이 안 됐는데 가능한가요?
신청은 가능하지만, 재직 1년 미만이면 대출한도가 2,000만원 이하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증 방식에 따라 다르므로 은행 상담에서 예상 한도를 먼저 확인하세요.
중기청 대출을 쓰는 중인데 만기 후 연장되나요?
4회까지, 최장 10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건을 못 맞추거나 4년이 지난 뒤 연장하면 일반 버팀목 금리가 적용되고, 10% 상환 또는 0.2%p 가산 조건이 붙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버팀목전세자금 공식 안내와 하나은행 중기청 상품 안내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금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직전 주택도시기금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