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1개당 얼마일까?

노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치아가 탈락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임플란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금과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 임플란트 혜택

대한민국 국적이면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국민이라면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노인은 임플란트 시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2022년부터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노인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은?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은 1인당 2개까지 30%이며, 1개당 36만 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다만 3개 이상부터는 비급여로 전환되어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즉, 1인당 2개까지는 70%를 할인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제조사의 임플란트 4개를 시술받는다고 했을 때 2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2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임플란트 4개의 본인부담금은 120+120+36+36=312만 원입니다. 만약 65세 이전에 임플란트 4개를 시술받는 환자는 임플란트 비용 480만 원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또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필요한 뼈 이식 등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추가 치료 비용이 발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시술 전 충치 치료 및 치주 질환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시술 여부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치료 항목에 따라서 비급여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치료 도중에 치과를 변경할 경우 보험 적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에 치과를 선택할 때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5세 이상 임플란트 개수는?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은 1인당 평생 2개입니다. 재시술 여부와 관계없이 3개 이상부터는 임플란트 시술비의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은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현재까지 65세 이상의 노인이라 하더라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또 치과치료 실손보험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임플란트 시술비 보장 여부는 가입 시기마다 차이가 있으며, 2010년 이후에 가입한 실비는 대부분 임플란트 비급여 부분에 대해서 보상 불가 대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 70세 이상의 노인은 치과치료 실손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5세 이상의 노년기에 치아가 탈락되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식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은 1인당 2개까지 30%를 지원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비 또는 틀니 가격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