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출시일이 2022년 9월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아이폰13 때 1.5차 출시국에 포함됐기 때문에 10월 초부터 실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14 출시일도 1.5차 출시국으로 지정된다면 실제 구매는 10월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나라가 최초로 아이폰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된다면 빠르면 9월 말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14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1.5차 출시국으로 지정이 된다면 아이폰14 출시일은 9월 말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어, 실제 구매는 10월 초가 유력합니다.
아이폰 14 출시일 정보
아이폰14 출시일을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지난 아이폰 시리즈의 출시일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지난 3년간의 아이폰 출시일을 비교해보면 아이폰11은 9월 20일, 아이폰12는 10월 23일, 아이폰13은 9월 24일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5차 출시국이었기 때문에 이보다 일주일 정도 느린 시점에서 실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14 출시일도 사전예약의 경우 빠르면 9월 20일 시작되어, 실제 구매는 일주일이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가 유력합니다.
한국은 아이폰 충성도와 판매량이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유독 애플에서 한국을 홀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키지 않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애플의 행보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다만 이번 아이폰14가 이전작과 달리 큰 개선점이 없고 급 나누기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이런 점을 고려하여 한국이 최초로 1차 출시국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이폰14 구매하면 안되는 이유
이번 아이폰14는 급나누기가 역대급으로 심해졌습니다. 특히 2022년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전작에 사용되던 부품을 재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아이폰12 또는 아이폰13을 사용하는 유저는 확실한 개선점이 있을 아이폰15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폰14가 루머대로 출시된다면 아이폰14 출시일에 구매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2023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5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의 봉쇄 정책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아이폰14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인상 수준은 예상치가 모두 다르지만 최소 5% 이상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과 프로세서 재활용, 라이트 포트 유지, 더 심해진 성능 급나누기 등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프로세서
애플은 지금껏 스마트폰의 핵심 성능 부품인 AP는 라인에 관계없이 동일한 칩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14는 프로 모델에만 최신형 프로세서인 A16이 사용되며, 기본 모델은 아이폰13에 사용된 A15 바이오닉이 그대로 탑재됩니다. 100만 원이 훨씬 넘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 1년 전 프로세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큰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
아이폰14 프로 모델에만 노치가 사라지고 펀치홀이 적용되며, 기본 모델은 노치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또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도, 아이폰14는 프로 모델에만 적용됩니다.
디자인
아이폰14는 카메라가 강화되면서 더 큰 카메라 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화면 사이즈가 6.7인치인 프로모델은 기존과 각은 곡률을 가지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은 일반 모델은 모서리 곡률이 조금 더 날카로워 진다고 합니다. 또 카톡튀가 역대급으로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아이폰은 전통적으로 카메라의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이번 아이폰14는 1.2MP이 아닌 4.8MP 화소가 탑재되어 카메라 품질이 훨씬 더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출된 랜더링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아이폰13보다 카툭튀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포트
한때는 자랑이었던 라이트닝 포트가 지금은 애플 유저들에게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친환경 정책으로 전자 기기의 포트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이폰14는 라이트닝 포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USB-C 타입 포트는 아이폰15부터 적용됩니다. USB-C 타입이 적용되면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더 빠른 충전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램
아이폰은 지난 4년간 4Gb의 램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량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경우 리프레쉬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4는 램이 6Gb로 늘어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여전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램 용량이 적은 것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