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 권고사직 받았다면? 대처법 알아보세요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 육아휴직을 하다가 권고사직을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을 계획중인 직장인 부모들은 큰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육아휴직 중 권고사직이 가능한 것인지, 권고사직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육아휴직 중 권고사직이 가능할까?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도중 회사로부터 퇴사를 권유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육아휴직은 근로자의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을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강제로 퇴사 처리를 할 수 없어 권고사직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는 불리한 처우를 받거나 해고를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육아휴직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강제로 퇴사처리를 하거나, 권고사직을 제안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육아휴직에서 복직 후 권고사직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직 후 30일 이내에 근로자는 해고나 권고사직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로기준법 제74조에 따르면,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을 이유로 해고를 하거나 불이익한 처우를 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근로자는 이를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만약 육아휴직 중 권고사직을 받아들였다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근로자가 비자발적인 사유로 퇴사했을 경우에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육아휴직 중간에 권고사직을 했을 경우 실업급여 조건을 충족합니다.

또한, 육아휴직 중 권고사직을 당했거나, 복직 후 권고사직을 받았다면 실업급여 이외에도 퇴직금과 연차수당까지 모두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만약 육아휴직을 하는 동안 불법적인 권고사직을 당했다면, 근로자는 고용노동부에 이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통해서 법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복직 처리나 보상 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불법적인 권고사직이 있었다면 형사처벌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인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벌이는 것은 매우 힘들고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권고사직을 받아들여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제안했을 때, 근로자는 이를 수락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사에서는 근로자에게 퇴직금과 연차수당 등 모든 보상을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실업급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근로자가 요구하는 서류를 발급해야 합니다. 근로자는 실업급여 신청에 필요한 권고사직 사유서를 문서로 발급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 실업급여 수급자격 3가지

자주 묻는 질문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거부할 수 있나요?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은 사업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ㅎ라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가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육아휴직 신청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출산휴가 후 권고사직을 받았다면?

출산휴가 후 복직을 했음에도 회사가 권고사직을 제안했다면, 이는 부당해고에 해당하므로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자발적인 퇴사에 해당하므로 실업급여 신청도 가능합니다.

요약

육아휴직 중 권고사직을 당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아휴직은 법적으로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받는 기간이므로 고용노동부에 이를 신고하여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를 받아들여 실업급여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약 권고사직을 받아들였을 경우 퇴직금과 연차수당 등 근로자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수당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