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용과 수술비 지원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용 신청법
각 지자체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에 대해서 정밀 안검진과 안질환 수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인 개안수술비를 지원하여 노인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나, 확보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노인 개안수술비 예산이 다시 확충될 때까지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용은 평균적으로 100~200만원이며, 포괄수가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실제 본인 부담금은 20~40만원 정도입니다. 다만 백내장 수술 시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수술 항목에 따라 실제 수술 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용을 12만원에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에 따라서 지원하는 수술 비용에 차이가 있으며, 지자체 및 정부 지원 예산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에 지원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용 지원받는 방법은?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용 지원 신청은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이 신청 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본인 부담금의 일부에서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 연령 : 만 60세 이상
- 소득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 대상 질환 : 안과 전문의에게 백내장 진단을 받은 환자
수술비 지원 내용
- 백내장 수술 비용 중 1인당 본인 부담금을 12만원~전액 지원.
- 개안 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치료비, 간병비, 입원비 등은 지원되지 않음.
- 지자체 별로 지원액이 다를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되지 않을 수 있음.
백내장 수술비용 지원 신청 방법
신청자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시 수술 지원 신청과 관련된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신청자 본인 또는 가족이 보건소에 방문
-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 여부 확인
-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지원서 발송
-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 확정
- 수술의뢰서 지참 후 지정 안과에 방문하여 수술
- 의료기관에서 재단으로 수술비 지원금 신청
제출 서류
- 안질환 의료 지원 신청서 (보건소 비치)
- 안과 진료의뢰서(진단서) 1부
- 주민등록등본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1부
-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 1부
백내장은 건강 보험이 적용되며, 포괄수가제이기 때문에 의료보험 적용 범위내에서는 수술 비용이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 병원이나 아산병원이나 대학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백내장 수술비용 가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백내장 수술 비용 건강보험 적용 본인 부담액은 20~4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안구 질환이 있어도 수술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부 또는 각 지자체에서 백내장 및 녹내장 수술비용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소에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