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신청 방법, 무료로 탑승하세요

대한민국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관광지, 고궁, 국립공원, 박물관,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무료로 탑승하거나 일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받는 방법

만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 교통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65세가 넘으면 지하철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지만 버스 요금은 할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성인 요금을 똑같이 내야 합니다. 하지만 환승은 가능하기 때문에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탑승한다면 꼭 1장의 카드만 사용해서 환승 혜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대상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이면서 만 65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만 65세 출생년도는 네이버 또는 다음에서 만 나이 계산기를 활용하여 계산하면 편리합니다. 2023년은 1957년생부터 만 65세에 포함됩니다.

지원 내용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은 지하철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지만, 버스 요금은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만 65세가 넘어도 버스는 무임승차가 되지 않으므로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없습니다. 버스 요금은 일반 성인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철도는 30~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지하철 : 무료
  • 버스 : 할인 없음.
  • 새마을호, 무궁화호 : 30% 할인 (주말 및 공휴일 제외)
  • 통근열차 : 50% 할인

사용 시 주의사항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대상이라 하더라도 대중 교통을 무조건 무료로 탑승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중교통을 탈 때는 반드시 발급받은 카드만 사용해야 하며, 다른 카드를 사용하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없습니다. 또 자신의 교통카드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다가 적발될 경우 이용 요금의 30배가 부과되며, 1년간 사용이 정지됩니다.

무임 교통카드는 지역마다 별개로 운영됩니다. 서울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경우 해당 지역에서 65세 이상 교통카드를 새로 발급해야 합니다. 또한 앞에서 설명했듯이 65세 이상이라 하더라도 버스요금은 일반 요금이 부과됩니다.

65세 이상 교통카드 발급받는 방법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방법은 선불식과 후불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불식은 단순 무임 교통카드이며, 체크카드(신용카드)는 후불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순 무임 교통카드

선불식 교통카드처럼 돈을 미리 충전해서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지하철은 돈이 빠져나가지 않으며, 버스는 요금이 빠져나갑니다. 단순무임 교통카드는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발급할 수 있습니다.

후불식 교통카드

후불식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중 하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발급받으면 1달 동안 이용한 교통 요금이 다음 달에 빠져나가며, 체크카드는 교통요금이 즉시 빠져나갑니다. 후불식 교통카드는 신한은행에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