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카드는 코나아이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충전식 선불 체크카드입니다. 코나카드는 지역화폐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전국 60여 곳의 각종 지역화폐에 등록하고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코나카드 지역화폐 발급하는 방법과 결제에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역화폐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지역화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지역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화폐이며, 지역 경제 선순환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를 절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소비자는 지역화폐 발행처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지역화폐는 전국 6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실물카드로 결제하거나 모바일로 결제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결제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나카드 기반의 지역화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및 각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쉽게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코나카드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주유소,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코나카드 지역화폐 발급 정보
지역화폐로 사용하기 위한 코나카드 발급은 각 지역화폐 카드 발급 사이트에서 카드 종류를 코나카드로 선택하면 됩니다. 또는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지역화폐 앱을 통해서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 전용 코나카드 발급 방법
- 각 지역의 지역화폐 카드 발급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발급받을 카드의 종류를 코나카드로 선택합니다.
- 실물 카드가 발송되면 코나카드 앱에 카드를 등록합니다.
- 지역화폐로 결제합니다.
코나카드 사용법
코나카드는 일반 체크카드와 사용방법이 동일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실물카드 또는 코나카드 앱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결제의 경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SSG PAY, LPAY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코나카드를 등록 후 온라인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화폐의 경우 온라인 결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지역화폐의 경우 카드를 발급받은 해당 지역에서만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탐나는전은 제주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를 갈 경우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 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코나카드 사용처 및 지역화폐 사용처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결제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코나카드 지역화폐 충전은 각 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앱에서 지역화폐를 구입하면 됩니다. 해당 지역 화폐를 구입하면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코나카드 지역화폐 종류
- 남도패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 양산사랑카드 (경남 양산)
- 경기지역화폐 (경기도)
- e바구페이 (부산 동구)
- 대덕e로움 (대전 대덕구)
- 인천e음카드 (인천)
- 선비이야기투어카드 (경북관광공사)
- 그래서울 (서울시)
- 동백전 (부산시)
- 김포페이 (경기도 김포)
- 탐나는전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