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현실은? 고액 연봉 받을 수 있어요

세무사는 납세자의 위임을 받아서 각종 세금신고를 대신하거나 자문을 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전문직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직업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지금부터 정확한 세무사 현실과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무사는 어떤 직업인가요?

세무사라는 직업은 납세자의 위임을 받아서 세무서에 각종 세금신고를 대신 하거나 세금과 관련된 자문을 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납세자에게 가장 유리한 납세 절차와 방법을 알려주며, 부당하게 많은 세금을 고지받았을 때 국세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대신 진행해주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법이 매우 복잡해지고 있고, 경제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세무사의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무사는 회계법인 기업에서 일하거나 자신이 직접 사무실을 차리고 사업체를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세무사가 하는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장대행
  • 재부상태 분석
  • 세금 관련 자문 및 컨설팅
  •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 행정심판대리
  •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 의견진술 대리
  • 조세신고서류 확인
  • 기업 재무 진단
  • 기업 경영컨설팅
  • 고용 및 산재보험 관련 보험사무대행
  •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 성년후견인 관련 업무
세무사 업무 종류

세무사 시험 난이도

세무사가 되려면 세무사 시험에 합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무사 시험은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합격률이 낮은 시험으로 유명합니다.

세무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됩니다. 1차 시험은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1과목 선택(민법, 상법, 행정소송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2차 시험은 회계학을 1/2부로 세법학을 1/2부로 나누어 총 4과목을 논술형 시험으로 봅니다.

2022년 기준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은 37.39%이며, 2차 시험 합격률은 11.56%입니다.

세무사 연봉

세무사의 연봉은 1년차 초봉 기준으로 5000~6000만원 수준입니다. 또 3년차~5년차의 경우 1억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으며, 10년차 이상인 경우 연봉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무사 연봉은 경력, 근무 형태(법인 또는 개인사업), 인센티브 따라서 실제 연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업한 세무사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수억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2021년 워크넷에서 발표한 세무사 평균 연봉입니다.

  • 세무사 연봉 상위 25%는 8,288만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 세무사 연봉 중위값은 6750만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 세무사 연봉 하위 25%는 5,395만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2가지 (성인 및 청소년)

세무사의 장점과 단점

세무사라는 직업은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으로 매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분명한 단점도 몇가지 존재합니다. 세무사 현실을 장점과 단점으로 구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1. 높은 수요: 복잡한 세법을 이해하고 절세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세무사는 항상 수요가 많습니다.
  2. 고액 연봉: 세무사는 고액 연봉을 가진 직업 중 하나이며, 경력과 전문성이 쌓일수록 급여 상승폭이 매우 높은 직종입니다.
  3. 개인 사업: 세무사는 세무회계 분야의 회계법인에 취직하여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사무실 개업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점

  1.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 세무사의 업무는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고, 마감 기한이 있기 때문에 세금을 납부하는 시기에는 많은 업무량 때문에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2. 평생 교육: 세법 관련 규정은 변경 사항이 매우 많기 때문에 세무사는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경력 전반에 걸쳐 추가 자격증이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3. 장시간 근무: 세무사는 세금 납부일에 맞춰서 업무량이 증가합니다. 즉, 납세 시기에는 장시간 근무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 현실 소득

Q&A

세무사가 되는 방법은?

세무사가 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있으며 2차까지 모두 합격을 해야 합니다. 나이와 학력 제한은 없으므로 고졸이나 대졸이나 모두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 현실은?

세무사는 높은 수요와 고액 연봉을 받는 직업입니다. 회계법인, 은행, 정부기관에 취직하여 일을 할 수도 있으며 사무실을 개업하여 개인 사업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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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문직이라는 명함과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세무사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몇년동안 시험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세무사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1차 시험을 합격하면 2차에 떨어지더라도 다시 2차 시험부터 응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또 40대가 넘은 사람도 세무사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블라인드나 커뮤니티에서 세무사 개업 실패 사례나 망한 세무사 현실을 찾아보면 인생에 큰 실패를 겪은 것 같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세무법인에 근무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무사라는 직업 자체가 공급은 적고 수요가 많다보니 한번 시험에 합격하면 인생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집니다.

망한 세무사 현실이라고 푸념하는 글들이 많지만 실제 세무사 폐업률은 2% 수준이라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에 왠만하면 망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또 개업에 실패해도 언제든지 취직이 가능한 세무 법인이 많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걱정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카페, 더쿠 등에서 세무사 현실을 검색하면 매우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으며, 한국직업정보시스템에서 조사한 직업만족도가 73.8% 달할 정도로 만족감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무사 자격증만 있으면 개업을 하지 않아도 은행, 일반 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특별채용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세무사 시험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에게 이 길이 적합한지 고려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또 세무사 현실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실수로부터 배운다는 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